본문 바로가기

웹소설/문피아

[리뷰, 문피아] 쥐뿔도 없는 회귀 - 치열하게 그려내는 회귀 쥐뿔도 없는 회귀는 문피아에서 연재되었으며, 현재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리디북스 등에서도 읽어볼 수 있는 작품이다. 총 427화이며(이북을 19권) 완결이 났다. 이 작품의 장르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 이성민은 흙수저다. 그는 갑작스럽게 이세계로 소환된 이후, 13년이란 시간동안 노답 인생을 살다가 던전 공략 도중 죽고, 회귀를 하게 된다. 그렇게 13년의 기억을 오롯이 가진 상태로 회귀를 했지만, 여전히 흙수저라는 점에는 차이가 없는 상황. 오롯이 스스로가 가진 메리트는 기억 뿐이라는 상황 속에서, 주인공은 그것을 최대한으로 활용해나아가며 서서히 강해진다. 쥐뿔도 없는 회귀의 장점은 제대로 된 긴장감이다. 여타 소설들은 회귀를 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손쉽게 성장하고, 무쌍을 .. 더보기
[리뷰, 문피아] 아포칼립스의 고인물 - 설득력 있는 생존물 아포칼립스의 고인물은 문피아에서 연재가 시작되어 현재는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리디북스 등 다른 플랫폼에도 동시연재중인 작품이다. 현재 192화까지 연재되어 있다. 이 소설의 작가 슬리버는 기적의 분식집의 작가로도 유명하다.(캘리버와 슬리버는 동일인물임) 이 소설의 장르는 아포칼립스다. 이전에도 웹소설 쪽에서 아포칼립스라는 장르가 없지는 않았지만, 처음으로 이 장르의 붐을 일으키고 있는 작품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소설의 주인공 강성호는 너무 높은 난이도로 인해 네 명 밖에 즐기지 않는 VR게임의 유저이자, 분식집을 운영하는 사람이다. 그는 함께 게임을 하던 나머지 세 명이 게임을 접고 난 후에도 끝까지 남아서 결국 4400시간의 플레이 타임을 찍는다. 그 후 그는 게임이 서비스를 종료할 때가 되어.. 더보기
[리뷰, 문피아] 망나니 1왕자가 되었다 - 세련미, 기가 막히는 연출. 망나니 1왕자가 되었다는 문피아에서 연재가 시작되었고, 현재는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리디북스 등 대부분의 플랫폼에서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현재 334화로 본편이 완결되었으며, 외전이 연재중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서리혼(그루혼)이라는 이름을 가진 검, 즉 에고 소드이다. 서리혼은 긴 시간 동안 여러 영웅들과 함께 위대한 업적을 세운 검이다. 그리고 이 검은 마지막 사용자이자 왕국을 건국한 친우의 손을 끝으로, 왕궁의 보물로써 긴 잠에 빠져있었다. 그리고 난 후, 수백 년 뒤에 이 검은 친우인 건국왕의 후손이자, 현 시대에서 망나니라고 불리우는 1왕자의 행패로 인해 갑작스럽게 깨어나게 된다. 문제는 이 1왕자가 서리혼을 가지고서 휘둘러대다가 실수로 자기 자신의 몸을 찌르고서 혼수상태에 빠지게.. 더보기
[리뷰, 문피아] 내가 키운 S급들 - 매력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향연(다만 주의사항 있음) 내가 키운 S급들(줄여서 내스급)은 문피아에서 연재 시작되어 현재는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리디북스 등에서도 동시연재되고 있는 소설이다. 현재 475화까지 연재되어 있다. 이 소설의 장르는 레이드이다. 그런데 일반적인 레이드와는 다소 다른 면을 보이고 있다. 바로 약한 주인공 클리셰를 차용했다는 점. 일반적으로 레이드물은 주인공이 성장해나가며 음모를 파쇄하고, 빌런을 상대로 승리하는 흐름인데, 이 소설에서 주인공은 서포터 포지션이고, 다른 캐릭터들을 서포트(양육)하면서 세력을 성장시켜나간다. 소설의 시작은 회귀다. S급~F급으로 나뉘는 헌터들의 계급 속에서, F급 헌터인 주인공 한유진은 친동생이자 S급 헌터인 한유현과 사이가 벌어져 있었고, 한유진은 동생 한유현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 더보기
[리뷰, 문피아]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 - 진지한데 웃기고, 헛소리가 많은데 밀도가 높다.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는 문피아에서 연재되었던 소설이며, 외전 포함 총 432화로 완결된 상태다. 장르는 탑물...(대충 이렇게 부르더라), 성좌물이다. 내용 - 만취한 상태의 주인공 이호재의 눈 앞에 탑에 입장하겠냐는 상태창이 뜬다. 거기에서 호재는 술김에 올라온 패기로 이지부터 헬까지 있는 난이도 중, 헬 난이도를 선택해버린다. 그런데 탑에 들어와보니 헬 난이도라는 놈, 말도 안되게 빡센 난이도였다. 문제는 이게 게임 판타지가 아니라서 이 빡센 난이도를 못 버티면 바로 죽는다는 점. 여하튼 이 말도 안 되는 난이도 속에서, 주인공 호재는 위기를 넘나들고, 다양한 인간군상들을 경험하며, 헬 난이도 탑을 오른다. (자세하게 풀고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스포일러가 될 가능성이 높아서 못 쓰겠다 ㅠㅠ) 이후에도.. 더보기
[리뷰, 문피아] 재벌집 막내아들 - 재벌물의 정석 재벌집 막내아들은 문피아에서 연재되었던 소설이다. 현재 완결이 난 상태이며, 총 편수는 326화이다. 장르는 재벌물, 기업물이다. 만약 내가 재벌이 되면 어떨까. 누구든 한 번 쯤은 해봤을 법 한 상상이다. 이 작품은 그러한 사람들의 상상력을 충족시켜준다. 작 중 순양그룹이라는 대기업에 근무하는 주인공 윤현우는 회장 일가의 뒤치닥거리를 전담하는 비서이다. 그런 윤현우의 삶은 평탄하지 못했다. 대기업에 근무한다는 이유로 결혼할 수 있었던 아내는 그의 실제 업무를 알고서는 윤현우를 무시해서 부부관계는 엉망이었고, 하는 업무는 하나같이 재벌 일가의 뒤를 닦는, 추접한 일들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윤현우는 그룹 회장의 비자금 문제로 인해 평생을 충성해온 순양그룹으로부터 버림받고서 죽임을 당하게 된다. 순양그.. 더보기
[리뷰, 문피아] 드래곤을 유괴하다 - 의외로 재미있는 일상 육아물 드래곤을 유괴하다는 문피아에서 연재중인 소설이다. 장르는 일상, 육아물이며 현재 176화까지 연재되었다. 내용은 드래곤에 의해 멸망하는 세계 속에서, 반복된 회귀를 하며 지구를 지키려고 하는 주인공이 새로운 회귀에서 전략을 수정하면서 본격적으로 아기 드래곤들을 키우는(...) 이야기다. 이전 회차들에서는 지구로 유희를 온 헤츨링들이 죽게 되자 성체 드래곤들이 복수를 하기 위해서 지구를 멸망시키고 있었다. 이 상황 속에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던 주인공은, 이번 회차에서는 아기 드래곤들을 자기 집으로 데려와서 직접 보호하는 쪽으로 전략을 수정한다. 그런데 이 아기 드래곤들은 그저 집에 가둬놓기만 하면 정신이 망가지기 때문에, 진짜 애 돌보듯이 일상 생활을 시켜줘야 했다. 그 탓에 드래곤들을 학교도 보내고,.. 더보기